듀얼 트랜잭션을 하면 트럭 한 대가 터미널 한 번 방문으로 적재 컨테이너 픽업과 빈 컨테이너 반납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드레이지에서 가장 실용적인 효율화 전략입니다. 이 글에서는 계산법, 터미널이 요구하는 조건, 약속 시간과 마감 시간을 고려한 스케줄링, 그리고 듀얼 무브가 무너지는 세 가지 상황을 살펴봅니다.

계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 게임 전체가 바로 이 계산에 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스앤젤레스-롱비치 항만 단지에서 터미널에 트럭이 한 번 방문하면 좋은 날에도 한 시간을 넘기고, 대기 줄이 길어지면 두세 시간이 걸립니다. 그것도 게이트 투 게이트 시간만이고, 주행 시간은 별도입니다. 보드에 두 건의 일이 올라 있다고 해 봅시다. 터미널에서 빼내야 할 적재 컨테이너 하나, 반납해야 할 빈 컨테이너 하나입니다.

두 건을 싱글 무브 두 번으로 처리하면 게이트 안에서 약 170분을 태우고, 도로에서는 왕복을 두 번 하게 됩니다. 이걸 듀얼 트랜잭션 한 번으로 처리하면 빈 컨테이너를 싣고 들어가서 내려놓고, 적재 박스를 싣고 나옵니다. 터미널 내 시간은 약 100분으로 줄고, 구간 주행은 한 번만 하면 됩니다.

절약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게이트 시간 약 70분에, 연료와 주행거리 기준 30~40마일 왕복 한 번이 통째로 빠집니다. 로컬 드레이지 업체에서 드라이버가 하루에 확보할 수 있는 생산 시간은 10시간 정도입니다. 70분을 절약하면 박스 하나를 더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거의 같습니다. 트럭 20대 규모 업체라면, 트럭을 사거나 드라이버를 고용하지 않고도 하루 20박스 분의 운송 능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셈입니다.

항만 터미널의 컨테이너 드레이지 트럭

터미널이 실제로 듀얼 트랜잭션을 허용하는 경우

듀얼 무브는 마음먹는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네 가지 조건이 한꺼번에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첫째, 적재 픽업과 빈 컨테이너 반납이 같은 터미널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빈 컨테이너가 어디로 돌아가는지는 당신이 아니라 선사가 정합니다. 선사가 다른 빈 컨테이너는 으레 다른 야드로 돌아갑니다. 로스앤젤레스항은 Port Optimizer 플랫폼에서 Return Signal이라는 도구를 운영하는데, 트럭 운전사에게 특정 빈 컨테이너를 어느 터미널이 받아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줍니다. 베테랑 배차 담당자들은 매일 아침 그날 화물 짝짓기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이걸 확인합니다.

둘째, 선사가 그 터미널에서 빈 컨테이너 반납을 받아줘야 합니다. 선사 얼라이언스가 기항지를 재편한 이후, 같은 터미널에서 박스를 픽업하고 빈 컨테이너를 반납하는 일은 원칙이 아니라 예외가 되었고, 이것이 듀얼 무브의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이 점에서는 항만도 당신 편입니다. 2021년 2월 1일, 로스앤젤레스항은 트럭 턴타임 및 듀얼 트랜잭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게이트 무브의 50퍼센트를 초과하는 듀얼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터미널은 적재 TEU당 40센트에서 $1.40를 받고, 항만은 첫해에 약 $7.5 million을 예산으로 잡았습니다. 평균 턴타임을 35분 미만으로 낮춘 터미널은 TEU당 최고 $3의 요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돈은 진짜지만, 당신이 그 돈을 보게 될지는 터미널과 선사의 협조에 달려 있습니다.

셋째, 샤시가 맞아야 합니다. 40피트 적재 박스를 빼내고 40피트 빈 컨테이너를 가져오려면, 샤시 크기가 두 구간 모두에 맞아야 합니다. 서로 다른 인터체인지 규칙 아래 자기 샤시와 풀 샤시를 섞어 쓰면 게이트에서 발이 묶이는 지름길입니다.

넷째, 약속 시간대가 맞아야 합니다. 터미널 약속은 보통 컨테이너가 가용해지기 3~5일 전에 열리고, 7~10 AM 시간대가 가장 잡기 어렵습니다. 픽업과 반납이 같은 반나절 시간대 안에 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드라이버는 들어갔다가 나올 수가 없어서, 전체 작업이 헛수고가 됩니다.

배차가 스케줄을 짜는 법: 약속과 프리타임

듀얼 트랜잭션 배차는 일반 배차와 다른 논리를 따릅니다. 일반 배차는 창고 근접성 기준으로 트럭을 배정합니다. 듀얼 배차는 같은 터미널 + 같은 선사 기준으로 일을 짝짓습니다. 보드에 적재 픽업이 열 건, 빈 컨테이너 반납이 여덟 건 있으면 먼저 터미널별로, 그다음 선사별로 묶습니다. 짝이 맞는 것만 듀얼로 돌리고, 나머지는 싱글로 돕니다. 듀얼 비율을 부풀리려고 짝을 억지로 맞추지 마십시오. 억지로 맞추면 손해입니다. 어떻게 손해가 나는지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볼 것은 약속입니다. 두 무브를 같은 시간대에 넣으십시오. 픽업이 오전이고 빈 컨테이너 반납이 오후 시간대밖에 없으면, 드라이버는 항만 밖에서 몇 시간씩 앉아 있게 되고, 게이트 안에서 아낀 매분이 대기 시간으로 고스란히 돌아갑니다. 그런 일은 주저 없이 싱글 두 건으로 나누십시오.

두 번째로 볼 것은 적재 컨테이너의 프리타임입니다. 보통 3~5일이고, 그 이후에는 하루에 약 $75의 체화료가 붙기 시작해 6일이 지나면 하루 $150를 넘어 올라갑니다. 짝이 맞는 빈 컨테이너를 기다리느라 픽업을 미루는 건 푼돈을 아끼다 큰돈을 잃는 짓입니다. 하루 체화료면 일주일 치 연료 절약이 날아갑니다. 스케줄을 짤 때는 프리타임 종료가 가장 임박한 박스부터 처리하고, 듀얼 짝짓기는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한 가지 더. 낮 시간대 터미널 무브에는 PierPass 교통 완화 수수료가 붙는데, 매년 8월에 검토되므로 계획하기 전에 현행 일정을 확인하십시오. 일부 터미널은 야간 게이트에서 빈 컨테이너 반납을 받지 않으므로, 비수요 시간대 듀얼 무브를 노린다면 짐작하지 말고 먼저 터미널에 확인하십시오.

듀얼 트랜잭션이 무너지는 세 가지 경우

첫째는 선사가 반납을 거부하는 경우입니다. 빈 컨테이너가 적재 박스가 있는 터미널과 다른 야드나 터미널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얼라이언스 이후, 이것이 듀얼 무브가 죽는 가장 흔한 방식입니다.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트럭이 이미 굴러간 뒤가 아니라, 오더를 받을 때 빈 컨테이너가 어디로 돌아가는지 물어보십시오.

둘째는 샤시 불일치입니다. 20피트 샤시로는 40피트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해결책: 배차는 샤시 재고표를 유지하고 듀얼 무브를 배정하기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게이트에서 문제를 발견해서는 안 됩니다.

셋째는 약속 시간대 불일치입니다. 픽업과 반납이 다른 시간대에 걸리고 드라이버가 항만 밖에서 대기합니다. 제 경험칙: 두 약속이 서로 4시간 안에 들어오지 않으면 무브를 나누십시오. 듀얼 트랜잭션은 산술이지 신념이 아닙니다. 나쁜 짝짓기를 억지로 하면 돈을 잃습니다.

배차가 내일 아침에 할 수 있는 일

첫째, Return Signal이나 선사가 쓰는 빈 컨테이너 반납 공지를 열고, 오늘의 빈 컨테이너 반납을 터미널별로 묶습니다. 둘째, 적재 픽업을 같은 터미널, 같은 선사 기준으로 짝짓습니다. 짝이 맞는 것은 듀얼로, 나머지는 싱글로 돕니다. 셋째, 약속을 예약할 때는 두 무브를 같은 반나절 시간대에 겨냥하고, 함께 들어오지 않으면 미련 없이 나눕니다.

마지막 질문 하나. 지난 달 귀사 플리트의 듀얼 트랜잭션 비율이 얼마였습니까? 답할 수 없다면, 배차에 부족한 것은 스케줄링 요령이 아니라 스프레드시트입니다. 먼저 듀얼 비율을 측정하고, 그다음 최적화하십시오. 현장에서 20년을 일하면서, 드레이지 플리트에서 운송 능력을 짜내는 이보다 싸고 빠른 방법을 본 적이 없습니다.

영어판 번역본입니다. 내용이 다를 경우 영어판을 우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