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면 진짜 돈이 나가는 결정이니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첫 계약이 하나의 창고에 들어가는 완전한 시스템 — 셔틀, 랙 주행로, 충전, 배차 소프트웨어가 한꺼번에 입고되는 경우 — 전체를 하나의 제품으로 인증하십시오. 첫 계약이 미국 유통사나 유럽 인테그레이터에게 샘플을 판매하고, 상대가 자사 랙과 충전, WMS와 결합할 경우 — 서브시스템을 따로따로 인증하십시오. 어느 쪽이 더 좋은 길은 없습니다. 어울리는 사업 모델이 다릅니다. 잘못 고르면 두 번 돈을 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비싼 수업료를 내고 이를 배운 제조사를 저는 직접 봤습니다. 첫 프로젝트는 미국 3PL 창고로 가는 풀 시스템이었는데, 에이전트의 조언을 따라 셔틀 본체, 충전 도크, 제어반을 세 개의 별도 제품으로 인증해 버렸습니다. 현장에서는 설치된 시스템이 여전히 시스템 차원의 안전 평가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고, 인증 비용을 두 번 내고 납기 일정 3개월을 날렸습니다.
전체 시스템 인증: 턴키 납품용, 대가는 유연성
전체 시스템 인증의 논리는 단순합니다. 고객에게 넘기는 것을 하나의 제품으로 시험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포웨이 셔틀에 가장 잘 맞는 규격이 UL 3100입니다. 초판은 2018년 3월 20일에 발행되었고, 무인반송차 전용으로 작성되었으며, 시스템을 통째로 보는 접근을 취합니다 — 배터리, 충전기, 차량을 함께 평가하고, 외함 강도, 기능 안전, 모터 안전, 상해 방지를 커버합니다. 2018년 4월 25일, Dematic의 양방향 AGV 지게차가 UL 역사상 최초의 UL 3100 인증을 받았습니다 — UL은 보도자료를 냈고, 인증기관들은 지금도 그 사례를 인용합니다. 알아둘 만한 점은 UL 3100 자체가 ANSI/ITSDF B56.5(무인 산업차량) 같은 규격을 상호 참조한다는 것으로, 이는 시험 보고서에 나타납니다.
EU 쪽은 달력을 보십시오. 지금(2026년)부터 2027년 1월 20일까지 유럽으로 수출되는 기계는 기계지침 2006/42/EC의 적용을 받습니다. 기계에 관한 규정(EU) 2023/1230은 2027년 1월 20일에 전면 적용되며 기존 지침을 대체합니다. 지금 인증을 시작하고 제품이 그 날짜 이후에야 EU 시장에 들어간다면, 새 규정에 맞춰 준비하십시오. EN ISO 12100에 따른 위험성 평가, EN 60204-1에 따른 전기 안전, EN ISO 13849-1의 성능 수준에 따른 안전 관련 제어시스템 — 기술파일에 완전한 증거 체인을 남기는 것이 전제입니다.
전체 시스템 인증의 가장 큰 이점은 인증서 한 장이 시스템과 함께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셔틀, 주행로, 충전, 배차를 하나의 단위로 인증하면 고객의 EHS 팀과 보험사가 이를 받아들이고, 같은 구성을 두 번째 창고에 복제할 때는 원칙적으로 재시험이 필요 없습니다. 대가는 유연성입니다. 서브시스템 중 하나라도 바꾸면 — 새 배터리 공급사, 다른 충전 방식, 배차 소프트웨어의 대규모 업그레이드 — 전체 시스템 인증서가 재평가로 돌아갑니다. 비용은 인증기관의 현행 요금표를 따릅니다. 싸지 않습니다.

서브시스템 인증: 채널·인테그레이터용, 함정은 "통합" 속에
분리 인증에서는 셔틀 본체, 충전 서브시스템, 제어·통신 서브시스템을 각자의 규격으로 인증합니다. 본체는 UL 3100 또는 해당 산업기계 평가, 제어반은 산업용 제어반 규격인 UL 508A, 리튬 배터리 팩은 UL 2054와 운송시험 UN 38.3, 무선 모듈은 FCC Part 15의 방사 요구사항(산업 환경은 대체로 Class A — 최신 한도는 FCC의 최신 공표 규칙에서 확인하십시오)입니다. EU 쪽에서는 각 서브시스템이 자체 CE 기술파일을 갖습니다. 기계 부분, EMC 지침 2014/30/EU, 저전압 지침 2014/35/EU, 무선기기 지침 2014/53/EU(셔틀에 무선 통신이 탑재되면 필수)입니다.
이 길이 맞는 대상은 누구인가? 고객이 인테그레이터나 유통사인 제조사입니다. 차량은 당신이 팔고 현장 통합은 남이 합니다. 장점은 재사용성입니다. 한 번 인증한 같은 셔틀 본체가 이번에는 A사 충전기와, 다음에는 B사 랙과 결합할 수 있고, 본체 인증서는 그대로 유효합니다. 새로운 조합만 통합 평가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처음 가는 제조사 10곳 중 9곳이 걸리는 함정이 있습니다. 인증받은 서브시스템의 합이 자동으로 적합한 시스템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EU 신규정에서는 기계를 실질적으로 변경한 자 — 소프트웨어, 제어 로직, 운전 모드의 변경으로 새로운 위험을 만들거나 기존 위험을 키우는 경우를 명시적으로 포함합니다 — 를 제조자로 간주하고, CE 의무는 그 사람에게 넘어갑니다. 미국도 실무에서는 같습니다. 인테그레이터가 인증받은 서브시스템을 조립해 납품 시스템으로 만들 때, OSHA 현장 검사가 보는 것은 최종 시스템의 NRTL(Nationally Recognized Testing Laboratory) 적합이지, 폴더 속 세 장의 서브시스템 인증서가 아닙니다. 그러니 계약에는 통합 평가를 누가 수행하고, 누가 비용을 내고, 실패하면 누가 고치는지를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인증 문제로 깨진 계약은 모두 이 문단이 빠져 있었습니다.
샘플을 출하하기 전 정리할 체크리스트
어느 길을 택하든, 시험소에서 가장 자주 보는 지적 사항은 이것들입니다. 미리 정리해 두면 최소 한 라운드 분의 시험 비용을 아낍니다.
- 배터리 보호: 리튬 팩에는 과충전, 과방전, 과전류, 단락 보호와 보호회로의 고장모드 분석이 필요합니다. 수출 전에 UN 38.3 운송시험 보고서를 손에 넣으십시오 — 해상과 항공 화물 모두 확인합니다.
- 비상정지와 안전 기능: 비상정지 버튼, 안전 레이저/초음파 장애물 감지, 정체(stalled) 보호 — EU는 EN ISO 13849-1에 따른 성능 수준(PL) 계산을 요구합니다. 브로슈어에 "비상정지가 있습니다"라고 쓴 것은 증거가 아닙니다. 계산서와 시험 데이터가 증거입니다.
- 충전 안전: 노출된 충전 접점, 충전 중 출발할 수 있는 차량, 인터록 없는 충전기는 UL 3100 시스템 평가에서 가장 흔한 지적입니다. 도크는 "정렬 없이는 충전 불가, 차량이 움직이면 충전 중단"을 강제해야 합니다.
- EMC 방사: 무선 통신과 모터 드라이브를 함께 돌리면 방사 시험에서 떨어지는 일이 잦습니다. 대책은 보통 필터링, 케이블 재배선, 구동부 차폐인데, 기계 설계가 굳기 전에 하십시오. 치공구비를 치른 뒤의 재설계는 금방 비싸집니다.
- 문서와 표시: 영어 매뉴얼, 안전 경고 라벨, 명판 데이터(모델, 전기 정격, 제조자)는 모두 필수입니다. EU는 기술파일을 제품 수명 내내 보관할 것을 기대합니다 — 감사관이 달라고 하고 나서 쓰기 시작하지 마십시오.
- 소프트웨어 버전 관리: 배차 알고리즘과 온보드 펌웨어는 추적 가능해야 합니다. 신규정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록을 명시적으로 요구하고, OTA 업그레이드에는 변경 기록이 필요합니다 — 2027년 1월 20일 이후 시장에 나오는 모든 제품에 대한 필수 요구사항입니다.
집에 가져갈 질문 하나: 첫 해외 고객이 당신에게서 완전한 시스템을 사는가, 아니면 직접 통합하려고 차량 몇 대를 사는가? 답을 적으면 인증의 길은 80% 결정됩니다. 나머지 20%는 AGV와 이동로봇 제품을 실제로 다뤄본 인증기관과의 대화입니다 — 포트폴리오가 온통 가전제품인 기관이 아닙니다. 포웨이 셔틀의 위험 프로파일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최종 고객은 그 보고서를 받아주지 않을 것입니다.
영어판 번역본입니다. 내용이 다를 경우 영어판을 우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