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 담당자가 아침 7시에 전화를 걸어왔다. 게이트 앞에 트럭 11대가 줄지어 있었고, 가장 먼저 도착한 차는 오전 5시 30분에 왔다. 6개의 입고 도어는 모두 가동 중이었지만, 운전사들이 CB 무전기로 욕을 퍼붓고 있었다. 이번 달 들어 세 번째였다. 네 시간이나 기다리다 지쳐 포기하고 다른 화물을 잡으러 떠난 것이다. 화물은 화주에게 도로 반송되었다.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 있는 그 3PL 창고는 2019년 준공, 90,000제곱피트, 도크 도어는 모두 8개. 충분히 들리시죠? 문제는 "들린다"는 단어에 있다.

창고 프로젝트 20년 하면서 하나 배웠다. 대부분의 팀은 도크 도어 수를 "감"으로 정한다. 사장은 "8개면 되겠지"라고 말하고, 건축가는 면적으로 나누면 끝이다. 하루에 트럭이 실제로 몇 대 오는지, 한 대가 도어를 얼마나 점유하는지 계산하는 사람은 없다. 도어가 너무 적으면 재앙이고, 너무 많으면 낭비다. "대충"은 통하지 않는다.

나눗셈일 뿐이다

계산은 어렵지 않다. 내가 모든 고객에게 주는 공식이 이것이다.

필요 도어 수 = (하루 입고 트레일러 대수 × 대당 도크 점유 시간 × 피크 계수) ÷ 하루 입고 가동 시간

뜯어보자. 하루 입고 트레일러 대수는 실적에서 가져오고, 아무도 일하지 않는 토요일이 아니라 입고일 기준으로만 센다. 대당 도크 점유 시간은 "하역에 걸리는 시간"이 아니다. 후진 접차부터 도어를 닫고, 검품하고 하역하고, 출차할 때까지의 전체 사이클이다. 미국에서 53피트 드라이 밴은 45~90분이다. 라이브로 팔레트를 교환하는 3PL은 더 빠르고, 바닥에 벌크로 실린 화물은 더 느리다. 피크 계수는 계절성에 따라 다르다. 의류와 완구는 1.6부터 시작하고, 매일 돌아가는 식품 물류는 1.2로 버틴다. 입고 가동 시간은 실제로 입고 작업을 하는 시간이다. "8시에 문 엽니다"라는 얘기가 아니다.

구체적인 예. 하루 24대, 대당 60분, 피크 계수 1.4, 입고 가동 시간 10시간이면 (24 × 1 × 1.4) ÷ 10 = 3.36, 올림해서 4개 도어. 여기에는 수리로 도어 하나가 멈춘 경우나 트럭이 늦게 몰리는 경우의 여유가 들어 있지 않다. 나는 보통 위에 플렉스 도어를 하나 더 얹으라고 권한다. 이유는 아래에.

너무 적으면: 보이지 않는 비용

첫 번째 결과는 트럭 줄이다. 운전사는 시간당 요금을 청구한다. 무료 대기 시간(보통 2시간)을 넘기면 대기료가 발생하는데, 미국 시세는 트럭 한 대당 시간당 75~150달러다. 직접 계산해 보라. 피크 시즌에 하루 5대가 한 대당 3시간씩 기다리면, 한 달 대기료로 입고 담당자 연봉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다.

더 나쁜 것은 화물 반송이다. 포기한 운전사는 떠나고, 화주는 다음 화물을 경쟁 3PL로 돌린다. 2021년에 나는 한 생활용품 고객이 대형 고객사를 잃는 것을 봤다. 연간 400만 달러가 넘는 화물이었다. 게이트가 만성 정체였기 때문이다. 사장들은 이 계산은 늘 빨리 한다. 항상 사후에.

대부분이 놓치는 층이 하나 있다. 도어가 부족하면 입고 담당자가 서두른다. 입고 검품이 엉성해지고, 수량 차이와 파손이 기록되지 않으며, 3개월 뒤 순환 재고조사가 맞지 않아 모두가 끝없이 다툰다. 입고 공간이 늘 부족한 창고는 재고 정확도도 예외 없이 형편없다.

너무 많으면: 눈에 확 보이는 낭비

반대로, 남아도는 도어는 순수한 낭비다. 표준 도크 포지션 1개, 개구부, 도어, 레벨러, 실, 조명까지 전부 포함해서 서부 해안 최근 시세로 설치비 20,000~30,000달러가 든다. 이건 공사비뿐이다.

유통 창고에 줄지어 있는 입고 도크 도어

더 큰 낭비는 바닥 면적이다. 도어 하나마다 뒤에 스테이징 공간이 필요하다. 트레일러 꼬리 쪽 팔레트, 개봉, 검품, 쉽게 300~500제곱피트다. 놀고 있는 도어가 10개면 3,000~4,000제곱피트가 아무것도 안 하면서 버틴다. 온타리오 주변 임차료가 제곱피트당 연 12~15달러이니, 연간 100,000달러 가까운 임대료가 사라지는 셈이다. 도어가 너무 많으면 입고 담당자가 흩어진다. 5명이 8개 도어를 커버하는 것보다 5명이 4개를 커버하는 게 빠르다. 손이 노는 사람일수록 안전사고가 많다. 이건 나도 데인 적 있다. 자세히는 말하지 않겠다.

낡은 건물에 도어가 모자라면? 아직 증축하지 마라

공식 답이 "부족"이더라도, 먼저 시공사에 전화하지 마라. 시도할 만한 싼 방법이 세 가지 있다. 첫째, 오전에는 출고 도어 일부를 입고로 전환한다. 많은 창고가 오전은 입고 편중, 오후는 출고 편중이다. 도어는 고정되어 있지만 스케줄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도어에 양면 간판 하나 다는 건 공짜다. 둘째, 입고 예약을 강제해서 오전 8시 몰림 대신 트럭을 하루에 분산한다. 내가 참여했던 프로젝트는 예약만으로 게이트 평균 대기 시간을 2.5시간에서 40분으로 줄였다. 도어 2개를 공짜로 얻은 셈이다. 셋째, 스테이징을 앞으로 당긴다. 도어 뒤에 공간이 없으면 건물 끝자락에 버퍼 존을 확보해 트레일러를 빨리 하역하고 내보낸 뒤 검품은 여유 있게 한다. 도어 회전율이 대략 30% 올라간다.

세 가지를 다 해도 모자라면 그때 증축을 논의한다. 그때도 도어를 추가하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인접한 작은 도어 두 개를 합쳐 12피트 너비 개구부 하나로 만드는 것(드롭 트레일러 작업용)이 좁은 도어 두 개를 추가하는 것보다 나은 경우가 있다. 도어가 비싼 것은 토목 공사 때문이다. 구조에 손을 댄 순간 돈이 물 쓰듯 나간다.

간이 표: 그대로 쓰세요

이 표는 트레일러당 60분, 입고 가동 시간 10시간, 피크 계수 1.3 포함, 플렉스 도어 1개 기준이다. 본인 숫자를 넣어 미세 조정하라.

하루 트레일러 대수 권장 도어 수
10대 미만 3
10–18 4
18–28 5
28–40 7
40–55 9

주의 세 가지. 첫째, 출고 도어와 입고 도어는 따로 계산한다. 출고 리듬과 입고 리듬은 무관하고, 섞으면 틀린 답이 확정된다. 둘째, 신축은 오픈 당일이 아니라 3년 차 물량 기준으로 사이즈를 정한다. 나중에 도어 하나를 추가하는 게 지금 10개를 짓는 것보다 도어당 더 비싸다(개구를 뚫고 구조에 손을 대기 때문이다). 셋째, 플렉스 도어를 빼먹지 마라. 도어 수리, 트럭 집중, 돌발 추가, 매번 구해준다.

마지막으로 뼈 있는 한마디. 입고 공간이 "늘 모자란다"는 창고 중 상당수는 사실 도어가 너무 적은 게 아니다. 예약 규율이 없는 것이다. 트럭이 전부 오전 8시에 오니 줄이 서는 건 당연하다. 도어 수를 제대로 정하는 것은 합격점일 뿐이다. 예약을 하루에 분산시키는 것이 도어 생산성을 2배로 만드는 비결이다. 그건 별도의 글에서 다룬다.

내일 당장 할 수 있는 것. 3개월 치 하루 트레일러 대수를 뽑아 공식에 대입해 보라. 답이 현재 보유 도어보다 2개 이상 많으면 지금 당장 증축 제안을 시작하라. 트럭이 줄에서 기다리는 날이 하루 늘어날 때마다 진짜 돈이 사라진다.

영어판 번역본입니다. 내용이 다를 경우 영어판을 우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