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푸념부터 하고 시작하겠다.

캘리포니아는 소규모 판매자에게 가혹한 곳이다. 광고비는 매년 오르고, 마켓플레이스 규정은 격주로 바뀌는데, 그건 다 받아들였다. 그런데 밤잠을 설치게 하는 진짜 문제는 뭔지 아는가? 직원이 그만두는 날이다.

월 300건이던 주문을 3,000건까지 키워, 작은 창고를 빌리고, 포장·배송에 다섯·여섯 명을 고용한다. 그러다 직원 한 명이 안 좋은 방식으로 나가면, 페널티가 그 직원 한 달 임금보다 더 나온다. 캘리포니아의 최종 임금 규정은 농담이 아니다. 해고하면 임금은 전액 당일 즉시 지급, 자진 퇴사면 72시간 이내다. "최선을 다해봐라"가 아니라 의무다.

처음 이 얘기를 들었을 때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며칠 늦게 주면 뭐 어때, 별일 아니잖아.

하. 그러다 친구가 숫자로 보여줬고, 그날 바로 퇴사 절차를 전면 개편했다.

뼈아프게 배운 이야기

2024년 가을. 성수기 준비 중. 시급 $22에 파트타임 포장 직원 3명을 뽑았다. 그중 한 명이 3주를 일하고 밤 11시에 문자를 보냈다. "내일 안 나옵니다." 그대로 사라졌다.

나는 출하 마감에 쫓기고 있었고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다. 그냥 다음 급여 주기에 합쳐서 주지 뭐. 별 큰돈도 아닌데.

다음 날 회계사 친구에게 하소연했다가 말 중간에 잘렸다. "너 끝났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퇴사가 선언되는 순간 72시간 타이머가 돈다. 기한을 놓치면 대기 시간 페널티가 발동한다. 그 사람의 평일 일급이 하루씩 쌓여서 최대 30일까지 간다."

그 자리에서 휴대폰을 꺼내 계산했다. $22 곱하기 8시간은 하루 $176. 10일 늦으면 $1,760. 3주 일한 파트타임 직원 하나 때문에 $1,760을 그냥 날릴 뻔했다.

나는 48시간 안에 지급했다. 그 이후로 우리 퇴사 절차의 철칙 1번은 이렇다. 누군가 문을 나서면 돈부터 정산한다.

계산: 하루 늦으면 실제로 얼마가 드는가

핵심만 남긴 규칙 요약이다. 캘리포니아 노동법 제201조, 202조, 203조는 세 문장으로 정리된다.

해고나 감원을 하면 임금은 즉시, 당일 지급. 유예 없음. 72시간 이상 전에 통보하고 그만두는 직원은 마지막 근무일에 지급. 통보 없이 그만두면 72시간 이내. 기한을 놓치면 그 직원의 일급 기준으로 페널티가 쌓이고, 최대 30일까지.

상황 기한
해고 / 감원 당일 즉시
72시간 이상 전 통보 퇴사 마지막 근무일
통보 없는 퇴사 72시간 이내

이제 계산을 해보자. 무서운 건 숫자다. 시급 $25의 풀타임 포장 직원, 즉 일급 $200을 기준으로 해보자.

  • 기한 내 지급: 페널티 $0
  • 7일 지연: $200 × 7 = $1,400
  • 30일 지연: $200 × 30 = $6,000 (30일 상한)

보이는가? 평범한 창고 근로자 한 명에 대해, 한 달을 질질 끌면 페널티만으로 임금 한 달 반 치가 나간다. 더한 건 페널티가 아직 안 준 임금액 위에 더해진다는 것이다. 임금도 주고 페널티도 준다.

그다음엔 더 무서운 게 왔다. 2025년 1월, 성수기가 끝나고 임시직 2명을 감원해야 했다. 감원은 퇴사보다 엄격하다. 당일 지급, 유예 제로, 72시간 버퍼 없음. 아침 7시에 창고에 나가 두 사람의 근무 시간과 잔업, 미사용 휴가를 계산하고 수표를 끊어, 10시에 면담하고, 11시에는 두 사람이 돈을 손에 들고 나갔다. 인사 부서 따위 없다. 나 혼자다. 그때 깨달았다. 감원 기한은 퇴사 기한보다 더 짧다. 계산은 전날 미리 해둬야 한다. "내일 알아볼게"는 안 통한다.

창고 사무실 책상에서 최종 급여를 계산하는 모습

그리고 직관에 반하는 포인트 하나. 대부분의 작은 사장들은 "며칠 늦는 건 별일 아니야, 나중에 메우면 되지"라고 생각한다. 틀렸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최종 임금 지연 비용이 하루하루 복리로 는다. 기다릴수록 비싸진다. 즉 빨리 주는 것이 말 그대로 가장 싼 선택지다. 이 숫자를 직접 뽑아보고 나니 결론은 명확했다. 최종 임금은 "좋은 사장"의 문제가 아니다. "빠른 사장"의 문제다.

나는 세 종류의 작은 사장과 세 종류의 결말을 봤다. 미루기형: "다음 급여에 합쳐서 줄게." 10분짜리 계산을 아끼고 $1,760 페널티를 낸다. 기한 맞추기형: 71시간째에 송금한다. 돈은 지키지만 사흘 내내 스트레스받고 은행이 송금을 늦추지 않기를 빈다. 당일 정산형: 30분 더 들여 계산하고 수표를 끊는다. 페널티 제로, 분쟁 제로, 불면 제로. 당신은 어디에 속하는가? 어려운 질문 아니다.

함정 리스트: 나의 4단계 퇴사 정리 루틴

함정 하나: 미사용 유급휴가는 현금으로 정산해야 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쓰지 않으면 소멸"식 유급휴가 정책이 허용되지 않는다. 쌓아두고 쓰지 않은 유급휴가는 최종 수표에서 현금으로 전환된다. 병가는 보통 지급되지 않지만, 자세한 내용은 최신 공식 안내를 확인하라. 근무 시간만 계산하고 휴가 잔액을 빠뜨리는 소규모 판매자가 많은데, 그것도 불완전한 최종 지급으로 처리된다.

함정 둘: 파트타이머와 임시직도 적용 대상이다. "파트타임이잖아"라고 생각하지 마라. 성수기에 뽑은 계절 포장 직원, 주말 도우미도 같은 규칙, 예외 없다. 나한테 그만둔다고 한 시급 $22짜리 그 아이도 파트타임이었다.

함정 셋: "송금은 이미 했다"는 안 통한다. 은행 송금은 일반 급여에는 괜찮지만, 최종 임금은 기한 안에 본인 손에 실제로 닿아야 한다. 내 방식은 구식이지만 확실하다. 마지막 날 종이 수표를 직접 건네고 서명한 영수증을 받는다. 느리냐고? 그렇다. 하지만 증거 기록은 완벽하고, 밤에 편히 잔다.

함정 넷: 잔업과 엉망진창인 마지막 주. 마지막 주에는 늘 잔업이 있고, 교대 변경이 있고, 이상한 근무 시간이 있다. 계산이 틀어지는 게 바로 거기다. 내 절차: 퇴사 면담 당일에 근무 시간, 잔업, 휴가 정산을 그 자리에서 계산하고, 내역을 출력해, 양쪽이 서명하고, 2부를 만든다.

페널티 금액과 집행 세부 사항은 해마다 바뀔 수 있으니 최신 공식 안내를 확인하라. 하지만 72시간 라인은 10년간 움직이지 않았다.

이건 내가 직접 해보고 효과를 확인했다. 2024년 가을 이후 우리 팀에서 네 명이 나갔다. 전원이 마지막 날이나 48시간 이내에 전액 지급받았다. 분쟁 제로, 페널티 제로. 최종 임금은 한 문장으로 정리된다. 사람은 나가도, 돈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Ah K, 전자상거래 판매자 (5년 차) 지음

영어판 번역본입니다. 내용이 다를 경우 영어판을 우선합니다.